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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앞도적인 표차로 자민당 총재 선출 (9월 14일)

스가 요시히데 내각관방장관이 1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선출됐다고 NHK, 마이니치,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이 전했다. 일본 언론들은 자민당 사상 첫 무계파(無系派) 총리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러나 선거 전부터 자민당 내 5개 계파가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터라 실제 ‘무계파 정치’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스가요시히데 정보
출생: 1948년 12월 6일
학력 호세이대하교 법학 학사
경력 2020.09 ~ 일본총리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앞도적인 표차로 총리 취임 (9월 17일)

스가 정부, 아베의 정책 이어가는 수준 머물 가능성

일본 언론들은 스가 장관이 특정계파 소속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한다. 하지만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자민당 내 7개 주요 파벌 가운데 5곳이 공개적인 지지를 했으므로, 스가 장관은 총리 취임 후 계파 간 논공행상을 정리해야 하는 어려운 일을 맡게 됐다.

스가 장관은 언론에 “나는 파벌의 힘으로 입후보한 게 아니므로, 인사는 개혁적 인물을 우선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민당 총재 선거를 사실상 무력화할 정도의 파벌 지원이 있었으므로 그가 인사를 마음대로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게다가 '스가 정부'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다.

특히 스가 장관을 총리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의 힘이 한층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니카이파와 호소다파의 연대가 계속 이어지고 니카이 간사장이 유임이 될 경우 스가 정부는 아베의 정책을 그대로 이어가는 역할만 할 것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만약 니카이 간사장의 권력이 일본 언론의 예상보다 더 강해질 경우 아베 정부 이상으로 친중적 성향이 강한 정부가 등장할 수도 있다.

스가총리의 한국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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