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 재난지원금, 한사람당 10만원이라도 주자" 의견

정부가 1차 재난지원금 지급 후 현재 2차 재난지원금을 선별지급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 1인당 10만원씩 3개월 시한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절충안을 제시했다 

국민 1인당 10만원, 3개월 시한부 지역화폐 지급 방안

이재명 도지사는 2차 지원금도 1인당 30만원씩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당초의 주장에서 한 발 후퇴한 것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3차 4차 재난지원은 피할 수 없으므로 차제에 보편지원을 하되, 내년 소득세를 정삲랄 때 일정 기준 고소득자는 감면세액에서 환수하는 방법까지 검토하기를 제안한다며 코로나 극복 후에도 경제 침체는 계속될 것이니, 뉴노멀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미리 고민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 하였다. 

이어 홍남기 부총리에게 "경제 망치고 국채비율 지켰다는 평가보다 국채 비율 올렸지만, 경제와 민생 살렸다는 후대의 평가가 훨씬 의미 있지 않겠냐 며 보편 지원의 필요성과 OECD 국채비율을 근거로 현재 국채비율이 높아져도 여전히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라는 점을 거듭 강조 하였다.